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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폐배터리 2차전지 재활용 공장 부지 매수 상담 현장기 2편

2026.03.11 조회 50

소각장, 

폐배터리 2차전지 재활용 공장 부지 

매수 상담 현장기 2편


■ 사업 구조에 대한 설명이 오간 부분​

 

자리에 함께 있던 관련자가 재활용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했습니다.​

 

폐비닐을 수거해 선별장에서 분리한 뒤,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에서 열분해 보조금으로 톤당 183,000원을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선별장 가져온 물량에는 별도로 80,000~100,000원, 운반비 명목으로 40,000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열분해 공정은 350도 미만의 열로 10~13시간 가열해 기름을 생산하며, 이 기름은 현대오일뱅크 또는 에쓰오일(S-OIL)에서 정제 후 납사 성분으로 분리됩니다.

납사를 다시 원료로 플라스틱 생산에 투입하는 자원 순환 구조라고 했습니다.​

 

REP(재활용 에너지 비율 지표)도 언급됐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재활용 에너지 비율은 약 10% 수준이며, 일본·중국은 30% 이상, 프랑스는 40%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재활용 비율이 낮으면 탄소세 부담이 커져 수출 경쟁력에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소각장 허가 관련 이야기​

 

소각장 허가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자리에 있던 여러 사람이 공통적으로 꺼낸 이야기였습니다.​

 

허가까지 드는 비용은 최소 100억~150억 원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허가만 나와 있으면 아무 시설 없이도 500억~900억 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소각로 한 기 기준으로 250억~270억 원이 든다고도 했습니다.

100톤 처리 기준 시설비는 약 400억 원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보다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군 단위 소각장이 들어오면 국비 지원이 30억 원, 주민이 수익사업에 동의하면 50억 원이 추가돼 최대 80억 원까지 지원된다고 했습니다.

주민 지원은 가구당 4,000만 원 보상금, 연간 3,000만~5,000만 원 수준의 발전기금이 통상적이라고 했습니다.​

 

2030년부터는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각 지자체마다 소각 시설이 의무화된다는 점도 언급됐습니다.​

 

허가 과정에서는 지자체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가장 어렵다고 했습니다.

높은 굴뚝 구조상 인근 마을에 직접적인 피해가 없음에도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직원으로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연봉 수천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관리하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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