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 폐목재 처리시설 상담 이야기
며칠 전, 화성 쪽에서 폐목처리장을 알아보시는 대표님과 통화를 나눴습니다.
전화 목소리부터 단단했어요. 이미 건설폐기물 쪽 사업을 하고 계신 분이라
“이제 목재 쪽으로도 한 번 방향을 잡아보려고요.”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화성 근방에서, 너무 멀지 않은 데면 좋겠어요.”
희망 지역을 여쭤봤더니 화성·아산·평택 근처로 좁혀놓으셨더군요.
경기 남부권 안에서 차량 이동이 편하고, 허가 여건이 괜찮은 곳을 찾고 계셨습니다.
규모는 1,500평 정도,
너무 큰 규모보다는 작게 시작해서 운영감각을 잡는 방식을 선호하셨습니다.
“혼자 해보려고요. 여러 명이 같이 하면 나중에 꼭 싸움나요.”
대표님 말씀에 저도 웃었습니다. 현장에서 많이 겪는 일이라 공감이 갔습니다.
“폐목이 계속 나오니까, 이젠 직접 처리해보려구요.”
대표님 사업장은 건설폐기물 위주인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이 계속 쌓이다 보니
이걸 외주로만 맡기지 말고, 직접 처리해보자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파쇄기 같은 장비는 임대나 중고 매입을 검토 중이고,
허가와 설비 세팅은 저희 컨설팅팀과 함께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맞췄습니다.
“아산이나 천안 쪽도 한번 볼까요?”
현재 화성권엔 폐목 관련 허가시설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산에 있는 플라스틱 용융시설 부지(약 1,600평, 13억대)**와
천안 쪽 허가 가능 부지(약 4,000평)를 소개드렸습니다.
“아산 정도면 괜찮네요.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대표님 반응이 긍정적이었어요.
다만 아직은 구체적인 자금계획을 세우는 단계라 일단 현장 탐문을 병행하고, 준비가 되면 매수의향서 작성 후 실물 매물 탐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coBridge Insight
경기 남부권은 폐기물시설 중에서도 폐목·목재 재활용 허가 부지가 특히 드문 지역입니다.
이번 상담처럼 소규모로 접근하는 경우,
기존 플라스틱·비닐 처리시설을 폐목 전용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또 초기에는 중고 장비와 임대를 활용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이 적합합니다.
화성·아산권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
앞으로는 허가 전환이 가능한 부지를 선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