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받고 들어오고 내보낼때 또 15만원 받는게 폐목재예요
충북 종합재활용업체 대표님이 들려준 이야기
오늘은 충북에 있는 종합재활용업체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부지만 2천여평, 하루 처리 허가량이 250톤에 이르는 지역 대표급 사업장인데요. 대표님을 만나 두 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폐목재 시장이 요즘 얼마나 호황인지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이번 사례 요약
- 충북 소재, 부지 약 2천여평 규모, 종합재활용업체
- 폐목재·원목·우죽 파쇄·선별부터 동물성폐기물, 폐합성수지, 초본류까지 처리 가능한 다품목 허가 보유
- 1일 처리 허가량 250톤(목재 100톤 포함), 관급공사 입찰 위주로 물량 확보
- 매출 규모 약 20억 원대 중반 수준(부가세 포함 기준, 재무제표 확인 중), 무차입 경영

■ 은퇴를 결심한 이유
대표님은 이 사업을 오래 해오신 분입니다. 폐기물 공장이라는 게 겉보기와 다르게 하루하루가 신경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폐기물 공장을 하다 보면 시달리는 것도 기억나고, 되도록이면 빨리 손을 떼고 싶어요."
"나이가 점점 먹으니까, 팔고 좀 쉬자 이런 생각이 자꾸 들죠."
한때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65억 원 넘게 인수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굳이 팔 이유가 없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하셨어요. 사업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과, 그래도 제값은 받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있는 겁니다. 오래 일해오신 분들이 매각을 결심하는 이유는 대개 이렇게 담백합니다. 거창한 사정보다는, 이제는 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 품목이 이렇게 많은 처리장은 처음
현장을 둘러보면서 가장 놀랐던 건 허가 품목의 폭이었습니다.
"우리는 동물성 폐기물까지도 다 처리하고, 폐합성수지까지도 다 처리하고 그래요."
여기에 초본류, 그러니까 골프장 잔디 같은 식물성 폐기물까지 처리 허가를 갖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봐온 임목 처리장 중에서 처리 가능한 품목 가짓수가 가장 많은 곳이었어요.
이런 다품목 허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사업을 확장하면서 하나씩 쌓아온 결과물이라, 인수하는 입장에서는 새로 인허가를 받는 시간과 비용을 그대로 아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없어서 못 파는 시장
요즘 폐목재 업계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10만 원 한 차 받으면, 15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나가요."
처리비로 받는 돈보다, 가공한 우드칩을 팔아서 버는 돈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발전소와 펠렛 제조업체 쪽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생기는 구조인데요.
"오히려 어디는 거꾸로 저걸 돈 주고 사더라고요. 돈 얼마 줄 테니까 한 차에 얼마 달라고."
펠렛 보일러 수요가 늘면서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겁니다. 실제로 대표님 사업장은 100% 관급공사 입찰로만 원자재를 확보하는데도 물량이 부족한 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사업장이라는 뜻입니다.

■ 매물정보 요약
- 소재지: 충북 00
- 부지 면적: 약 2천여평
- 1일 처리 허가량: 250톤 (목재 100톤 포함)
- 취급 품목: 폐목재·원목·우죽, 동물성폐기물, 폐합성수지, 초본류 등
- 매출: 약 20억 원대 중반 수준 (부가세 포함 기준, 자료 검증 중)
- 부채: 없음
- 보유 설비: 크레인 차량, 파쇄기, 선별기, 지게차, 압축차 등 완비
- 매각가: 협의 중 (땅값·설비가 기준 산정 희망)
※본 매물은 비공개 요청 매물이라서 매물광고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문의가 필요하신 분은 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cobridge Insight
폐기물재활용 업체의 시장가격은 얼마나 벌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장처럼 다품목 허가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곳은, 신규 인허가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꾸준히 찾는 매물 유형입니다.
※본 매물은 비공개 요청 매물이라서 매물광고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문의가 필요하신 분은 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