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열분해시설 기술·사업 상담기록
폐전선 및 폐타이어 열분해시설 현장 방문 및 기술·시장 분석
대화 개요
이번 상담은 폐전선 열분해시설의 대표자와 컨설턴트가 함께한 자리로,
현장 설비 점검과 함께 기술 한계, 타이어 재활용 레시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구조,
그리고 국내 열분해 시장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심층 논의가 오갔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차분했지만, 대화는 현실적인 고민과 앞으로를 향한 자신감이 묻어 있었습니다.
“기계는 이미 다 세팅 됐습니다. 이제는 더 좋은 여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시점이죠.”
“PF만 열리면 바로 재가동이 가능합니다. 설비는 이미 완성단계로 다 준비돼 있습니다.”
주요 논의 요약
1. 시설 및 사업 개요
공장은 본래 폐전선 전용 열분해시설로 출발했습니다.
초기에는 일본 기술을 도입해 운영했지만,
폐전선 수급이 불안정하고 수익성이 낮아 페플라스틱·폐비닐 쪽으로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연속식 열분해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설계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더나은 투자구조와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갖추기 위한 다음 단계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연속식으로 넘어가는 설비는 이미 끝났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해서 실질적인 수익이 이어지는 운영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운영 및 기술 현황
설비 대부분은 설치를 마쳤지만, 가동은 멈춘 상태입니다.
폐전선은 주로 KT·SK 통신선 교체 시 발생분을 확보하지만, 물량이 일정하지 않고 품질도 들쭉날쭉합니다.
생산된 열분해유의 품질도 일정치 않아 단가가 00원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표 측은 염소 제거를 위한 방지시설과 자체 특허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염소는 다 잡습니다. 근데 황이 문제예요.
타이어는 황 성분이 많아서 기름 품질이 안 나와요.”
3. 자금 구조와 PF 논의
대표는 현재 00시 지역 0만 평 규모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병행 중입니다.
토지 매입과 운영자금으로 자금이 묶이면서 열분해 쪽은 PF 추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PF를 해보려 했는데, 데이터가 없다고 막히더라고요.”
“PF는 결국 실적이에요.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공장이 있어야 해요.”
다만, 이재명 정부 이후 신재생에너지 정책 확대 분위기로 열분해 분야의 투자 관심이 다시 살아나는 중입니다.
4. 시장 환경과 제도 변화
현재 폐비닐·폐플라스틱의 대부분이 시멘트 공장으로 흡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의 대기오염 규제 강화로
시멘트 소각 방식은 머지않아 제한될 전망입니다.
“단양 쪽 시멘트 공장들, 이제 다 규제 맞을 겁니다.
결국 열분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어요.”
시멘트 업계는 이미 수백억 단위의 환경투자를 진행 중이며,
‘소각에서 재활용으로’의 흐름이 확실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5. 기술적 논의, 연속식 vs 배치식
현장에서 가장 긴 시간 논의된 주제였습니다.
연속식 열분해는 효율이 높아 보이지만 기술적 불안정이 문제입니다.
내부 진공 유지가 어렵고, 공기가 새어 들어가면 바로 폭발 위험이 생깁니다.
10톤 이하 배치식이 가장 안정적, 반면 30톤 이상은 잦은 폭발 사고가 보고되었습니다.
“연속식은 이론으로는 좋아요.
근데 실제로 돌려보면, 로가 터집니다. 진공이 안 잡혀요.”
00의 00테크는 10톤 시범 성공 후 30톤으로 확장했다가 폭발 사고를 겪었고,
현재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곳은 00지역의 ***** 한 곳뿐입니다.
이 회사는 월매출 6~10억을 유지하며 국내 유일 PF 인정 사례로 꼽힙니다.
6. 장비 및 촉매 문제
PF 인정을 받은 장비는 ****** 제품이 유일합니다.
00시에 설치되어 시험가동 중인데, 촉매 과열로 일시 화재가 있었지만 현재는 보완 중입니다.
왁스(불완전 분해 부산물) 누적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일부 업체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주 기계를 분해·청소한다고 합니다.
“왁스가 안 빠지면, 압력 차이로 바로 막힙니다.
그걸 몰라서 터지는 거예요.”
7. 폐타이어 열분해 및 레시피 개발
대표는 최근 사업 방향을 폐타이어 열분해로 전환했습니다.
00타이어와 공동으로 레시피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탄화물을 분말화해 재생 타이어 원료로 사용하는 단계까지 진전됐습니다.
“레시피는 통과됐습니다. 이제 생산만 남았어요.”
현재 재생 원료 사용 비율은 약 00%이며,
00타이어는 향후 100%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탄화물 단가는 약 000원/kg 수준입니다.
8. 국내 타이어 재활용 환경
예전엔 정비소에서 타이어를 무료로 수거했지만,
지금은 개당 300~500원의 처리비를 내야 합니다.
흙이 묻거나 경화된 타이어는 수거 거부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타이어가 돈이에요.
가져가달라고 부탁하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일본의 경우, 타이어 분말을 시멘트 원료로 쓰던 방식이 환경 규제로 중단되었고, 우리나라도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9. 소송 및 기술 분쟁
과거 ****** 간 기술·특허 분쟁이 있었습니다.
정부지원자금 사업 당시 000 0000 과정에서 시작된 문제로,
일부 00사례 보고로 인해 투자 중단과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소송이 모두 취하되었고, 기술 보완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폭발 원인은 왁스 누적과 내부 압력 상승이었던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10. 향후 계획 및 매각 논의
제2공장(부지 2,200평)은 인허가가 진행 중이며, 주민동의도 이미 마쳤습니다.
공장 매각 협의도 병행 중으로,
조건은 운영상태·설비 수준·투자금 규모에 따라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제는 누가 인수해도 좋습니다.
대신 기술은 끝까지 남기고 싶네요.”
EcoBridge Insight
이번 상담은 국내 열분해 산업의 현실적인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연속식은 아직 위험하고, 배치식 기반 + 000 중심의 안정형 모델이 현재로선 가장 실질적인 방향으로 보입니다.
시멘트소각 규제강화와 재활용의무 확대는 결국 이 시장을 다시 움직이게 할 핵심 변수입니다.
“결국 기술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가진 곳만 살아남습니다.”
PF를 목표로 한다면,
1단계: 운영데이터 확보 → 2단계: 기술 안정화 → 3단계: 허가 확장
이 세 가지 단계가 필수입니다.
특히 00타이어와의 레시피 협력 모델은
국내 열분해 산업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열분해유화 시설에 대한 기술적 문의, 매물상담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에코브릿지금강 공인중개사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