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논산 종합재활용 가능한 자원순환시설 매매 상담
"일 처리량 300톤이면 우리나라에 몇 개 없어요"
전북 익산에서 충남 논산 부근,
폐기물 종합재활용 허가 있는 곳 또는 자원순환시설로 건축물용도가 되어 있는 매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허가부지 7000평, SRF 생산 시설, 신용보증기금 자금조달 사례까지 들여다본 하루
■ 안녕하세요, 에코브릿지금강입니다.
이번 주에는 충남 논산에서 부터 전북 익산시 인근에 있는 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 부지를 함께 둘러봤습니다. 매수를 검토 중이신 대표님과 현장 관계자, 그리고 저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는 신규로 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미 허가가 나 있는 부지는 그 자체로 값이 나갑니다. 오늘 다녀온 곳도 그런 사례 중 하나였습니다.

■ 이번 사례 요약
- 논산, 익산시 인근, 총 7000평 부지
- 계획관리지역 약 600평 포함, 실사용 가능 면적은 약 4000평 수준
- 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 일 처리량 300톤급
- 폐합성수지를 선별·파쇄해 SRF(고형연료)로 만들어 시멘트공장, 발전소에 납품하던 이력 보유
- 현재는 자금난으로 휴업 중, 재가동을 위해서는 잔재 폐기물 처리비용이 우선 필요
- 신용보증기금 연계 시설자금 조달 사례(유사 업체)를 전화로 직접 확인

■ 허가부지, 어떤 곳인가
"총 7000평이고요"
현장 관계자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부지 규모 자체는 넉넉한 편입니다. 다만 임야가 상당 부분 섞여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개발이 가능한 면적은 4000평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중 계획관리지역은 약 600평입니다. 나머지는 야적장 등으로 활용 중이었습니다. 건축물은 매동 기준 약 600평 규모가 서 있고, 추가로 신축할 수 있는 여력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증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기존 건물 배치상 여유 공간이 부족해서, 새로 지으려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짓는 편이 낫다는 얘기가 오갔습니다.

■ 일 처리량 300톤, 이게 왜 큰 의미인가
"300톤이고 300톤이면 우리나라에 몇 개 없어요"
이 말씀이 이번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폐합성수지 처리 허가 중에서도 일 300톤 규모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런 규모의 신규 허가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허가 종류도 살펴봤습니다. 이 시설은 중간처리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최종처리업은 매립장이나 소각장처럼 폐기물이 그 자리에서 완전히 끝나는 시설을 말합니다. 중간처리업은 원료를 가공해서 다음 단계로 넘기는 시설을 뜻합니다. SRF를 만들어 시멘트공장이나 발전소로 보내는 이 시설은 중간처리업에 해당합니다.

■ 시설은 어떻게 돌아가나
"천천히 큰 벨트를 타고 가면서 회전하면서 자력 선별하고, 트롬멜 같은 원형 통을 지나면서 싹 다 걸러 줘요."
공정 설명도 들었습니다. 건설현장이나 생활현장에서 나오는 폐합성수지, 폐비닐, 나무 등이 섞여 들어오면, 컨베이어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력선별과 트롬멜(회전형 선별기)을 거칩니다. 그렇게 걸러진 것들은 마지막으로 분쇄기에서 3cm 미만으로 잘게 분쇄됩니다.
선별부터 파쇄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거의 풀옵션으로 갖춰져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런 라인을 새로 구축하려면 25억에서 30억 원 정도 든다고 하니, 기존 설비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 왜 지금 멈춰 있나
시설은 현재 휴업 상태입니다. 이전 운영 과정에서 동업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자금이 꼬였고, 그 여파로 가동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정확한 내막까지는 저희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이 점은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재가동을 위해서는 부지에 남아 있는 잔재 폐기물을 먼저 처리해야 합니다. 이 비용이 약 2억 원 정도로 파악됩니다. 여기에 운영 초기 자금까지 더하면 약 3억 원 수준은 준비하시는 게 안전하다는 게 현장 의견이었습니다.
"길게 잡으면 한 달 안에"
잔재물 처리가 끝나면 재가동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지자체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정확한 일정은 진행 과정에서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신용보증기금 자금조달, 실제 사례로 들어본 이야기
현장에서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가 시설자금 조달 방법이었습니다. 마침 유사한 업종으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분과 직접 통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북 지역의 한 재활용 업체 사례였습니다. 건축 관련 보증이 약 80% 수준으로 나왔고, 여기에 시설자금까지 더해 약 150억 원 규모가 집행됐다고 합니다. 접수부터 실제 자금 집행까지는 대략 45일 정도 걸린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미리 다 얘기를 해서 설비 업체하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으로 문서화되어 있어야 하고, 담당 지점과의 소통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시더라고요. 막연한 계획만으로는 진행이 쉽지 않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 Ecobridge Insight
"300톤이고 300톤이면 우리나라에 몇 개 없어요."
이 한마디가 이번 매물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신규 허가가 사실상 막혀 있는 규모의 처리시설을 인수한다는 건, 단순히 부지와 설비를 사는 게 아니라 시간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방치폐기물 처리와 자금조달 계획은 반드시 사전에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사업계획이 구체적일수록 협상도, 자금조달도 수월해집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정확한 현황을 확인해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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