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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30억으로 폐기물업을 시작하려는데, 뭘 먼저 알아봐야 할까요?” _ 서울 예비 창업자와 만난 첫 상담자리

2026.10.11 조회 103

“20억~30억으로 폐기물업을 시작하려는데, 뭘 먼저 알아봐야 할까요?”

서울 예비 창업자와 만난 첫 상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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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보고 전화를 드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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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폐기물업을 해 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많다는 분이었습니다. 당장 어느 공장을 사겠다는 전화는 아니었습니다. 이 업종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고, 본인이 어느 정도 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고 싶다는 상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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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담자리가 만들어지고 그 자리가 끝날 무렵에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업종부터 정하기보다는 실제 운영 중인 공장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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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폐기물업을 알아보는 분들과 상담할 때 자주 만나는 고민이어서, 오늘은 그 대화를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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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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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유형: 폐기물업 신규 진입을 검토하는 예비 매수인의 첫 상담

· 상담자: 서울 거주, 다른 사업 운영 중, 폐기물업 직접 경험은 없음

· 관심 계기: 부친의 과거 고철 납품 사업과 건축폐기물 처리비에 대한 관심

· 언급한 투자 규모: 약 20억~30억원의 본인 자금이라는 취지의 발언

· 검토 업종: 스티로폼 감량화, 폐합성수지, 지렁이 농장, 폐가전, 자동차 범퍼 재활용 등

· 핵심 질문: 원료는 어디서 가져오고, 제품은 누구에게 팔며, 매달 수익이 날 수 있는가?

· 다음 단계: 일정 협의 후 청주권의 실제 사업장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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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쪽은 문외한인데, 관심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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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 문외한인데 관심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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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주 기초적인 질문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업을 하고 계셨고, 폐기물업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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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완전히 낯선 업종은 아니었습니다. 부친께서 과거 고철을 포항제철에 납품하셨던 경험이 있었고, 그때부터 자원과 환경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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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서울에서 나오는 건축폐기물의 처리비를 보면서 다시 관심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게 되게 비싸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나 처리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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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폐기물은 한 가지 업종이 아닙니다. 무엇을 반입하는지, 어떤 공정으로 처리하는지, 처리 후 무엇을 생산하는지에 따라 시설도 허가도 거래처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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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을 만들면, 그건 어디에 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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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가장 여러 번 확인한 부분은 판매처였습니다.

“폐기물을 처리해서 어떤 제품이 만들어지면, 그걸 어떻게 영업하고 판매하죠?”

“우리가 새로 판매 루트를 개척하려면 힘드니까, 기존에 하고 있는 걸 인수하는 방법이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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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상당히 현실적입니다.

공장을 사는 것과 사업을 이어받는 것은 다릅니다. 건물과 기계가 있어도 원료가 들어오지 않으면 가동할 수 없습니다. 제품을 만들어도 가져가는 업체가 없다면 재고만 쌓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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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주권에서 상담했던 스티로폼 감량화 업체를 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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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을 회수해 감량화하고 인고트 등의 원료 형태로 만들어 납품하는 사업입니다. 원료는 아파트 단지, 공장, 유통시설 등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직접 차량으로 회수할 수도 있고, 기사를 고용하거나 수집·운반 업체와 거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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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녹여서 만든 제품은 또 가져가는 곳이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렇죠. 기존 업체들은 그런 거래관계가 형성돼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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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설명을 들을 때마다 같은 지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료 공급처와 제품 판매처가 실제로 연결돼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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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업체를 인수하면 무엇까지 확인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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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에서는 ‘영업권을 인수한다’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 말은 거래 구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법인 주식을 사는지, 사업의 자산과 계약관계를 넘겨받는지, 부동산과 허가 관련 권리·의무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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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조한 것은 기존 거래관계의 확인입니다.

“원료를 대주는 곳 명단도 있어야 되고, 만든 제품을 사 가는 업체명단도 같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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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실제 반입량과 판매량, 거래기간, 단가, 미수금, 설비 상태, 허가사항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거래처 명단을 받는 것과 인수 후에도 거래가 계속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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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도 물었습니다.

“부채 문제 이런 것까지 인수하는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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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은 계약 방식과 실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매출만 보고 들어가면 예상하지 못한 부담을 만날 수 있으므로, 거래 구조부터 분명히 정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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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업은 전망이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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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이야기가 나오자 업황을 물으셨습니다.

“그 업종은 전망이 있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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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활용업에도 경기의 기복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건설현장에 들어가는 재활용제품은 건설경기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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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합성수지를 녹이거나 성형해 만드는 주차 방지턱, 배수 관련 제품 등은 수요처의 경기가 약해지면 판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입은 되는데 제품이 팔리지 않으면 야적장에 재고가 늘어나는 문제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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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폐기물 종류와 판매시장마다 상황은 다릅니다. 모든 폐기물업이 건설경기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통화에서는 제가 접한 매물과 거래현장의 체감을 설명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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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 농장과 의료폐기물도 물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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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는 과거 지인에게 들었던 사업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렁이 농장은 2억~3억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축산농가가 많으면 갖다 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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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농장은 단순히 지렁이를 키우는 일로만 볼 수 없습니다. 어떤 물질을 받아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에 따라 폐기물 관련 인허가와 민원 문제가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신규 진입을 쉽게 생각하지 말고 실제 운영 실태와 인허가 조건을 먼저 보셔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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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료폐기물 소각장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아는 사람이 일본 소각로를 들여와서 3~4년 걸려 허가를 받았다고 하던데, 그건 더 어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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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은 일반적인 소규모 재활용공장과 투자 규모와 검토 항목이 다릅니다. 통화에서는 소각시설 투자비와 인허가 기간에 관한 경험적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만 녹취에서 언급한 금액이나 처리기술의 법적 허용 여부는 특정 사업의 확정 견적이나 현행 법령 검토 결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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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관심 있는 업종마다 자금과 허가의 출발점이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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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20억~30억 정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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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구체화된 것은 자금 규모를 여쭤보면서였습니다.

“한 20억~30억 정도 해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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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인했습니다. 대출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인지, 본인 자금인지에 따라 검토할 수 있는 매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통화에서는 본인 자금이라는 취지로 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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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가지를 더 말씀드렸습니다.

“공장 매입비 말고 운영비도 따로 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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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비를 들이고 거래처를 개척하는 사업이라면 매입 직후부터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인건비, 전기료, 설비 유지비, 금융비용은 매출과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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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규 창업이나 사업모델 변경을 전제로 할 때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운영자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인력 구성과 기계, 반입·판매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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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사람은 몇 명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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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업체 사례를 더 설명했습니다.

“그런 데는 몇 명 정도가 있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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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해당 업체는 부부가 직접 운영하면서 별도 인력을 두고, 운송은 상황에 따라 직접 하거나 기사를 활용하는 형태라고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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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중 해당 업체의 매매 희망가격은 약 8억~9억원 수준으로, 월 수입은 약 1,000만~1,500만원 수준이라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상담 당시 제가 전달한 매물 관련 정보입니다. 순이익인지, 어떤 비용을 차감한 금액인지 등은 별도 재무자료로 확인해야 하므로 확정 수익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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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가전, 배터리, 자동차 범퍼까지… 업종을 하나씩 좁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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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폐기물 하는 데도 있어요?”

“자동차 배터리는요?”

“자동차 범퍼만 처리하는 데도 있습니까?”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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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폐가전 관련 매물 중 설비가 철수되고 빈 건물만 남은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허가 관련 이력이 있다고 해도 바로 가동할 수 있는 공장인지는 따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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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역시 어떤 배터리를 어떤 공정으로 처리할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특히 분해·선별 과정과 발생 물질의 처리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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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범퍼 재활용 사례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원료와 공정을 설명드렸습니다. 그러자 바로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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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다는 건 누구나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공정이 단순하다는 것과 사업 진입이 쉽다는 것은 다릅니다. 부지와 시설, 허가사항, 원료 수급, 제품 판매처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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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을 먼저 정하지 말고, 실제 돌아가는 공장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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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후반부에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대표님이 먼저 업종을 정하시기보다는, 초보자가 시작하기 좋은 매물이 나올 때 검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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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부터 규모를 크게 키우기보다는 운영을 경험한 뒤 다음 단계를 검토하는 방향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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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모든 예비 창업자에게 적용되는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상담자처럼 폐기물업 경험이 없고 원료와 판매처를 가장 걱정하는 분이라면, 실제로 돌아가는 사업장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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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하러 오시지 말고, 현장을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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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는 한 달가량 고민하다연락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공부를 더 하려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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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주권으로 내려오시면 거래를 전제로 하지 않고 현장을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거래를 위해 내려오시는 게 아니라, 현장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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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내려오시는 분들과는 증평IC 부근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일정이 맞으면 함께 사업장을 둘러보는 방식도 안내했습니다. 이번 통화에서는 구체적인 방문 날짜나 매수할 업체가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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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업을 처음 알아보는 분께는 허가증 한 장이나 매출 숫자 하나보다, 원료가 들어오고 제품이 나가는 현장을 보는 일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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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bridge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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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공장은 허가증보다 먼저, 원료가 들어오고 제품이 나가는 길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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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폐기물업을 알아보는 분들은 보통 ‘어떤 폐기물이 돈이 되느냐’고 묻습니다. 이번 상담자는 한 걸음 더 들어갔습니다. ‘만들고 나면 누가 사 가느냐’를 계속 물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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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질문이 중요합니다. 허가와 설비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사업을 이어가는 힘은 원료 수급, 가동률, 판매처, 비용관리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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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매물부터 권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현장을 먼저 보고, 그다음에 자금과 운영방식에 맞는 업체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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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해주세요

이 글은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와 경험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와 실무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업체나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투자나 사업 판단은 관련 법령과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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